“삼멘·하멘 외우는 개미들”…NYT, 한국 반도체 밈 열풍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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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글한글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3회 작성일 26-06-13 13:31본문
“한국에서 반도체 투자자들이 믿음이 흔들릴 때 외우는 주문은?”
정답은 ‘삼멘’, ‘하멘’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는 반도체 열풍을 이같은 신조어와 밈(Meme) 퀴즈 형식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NYT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AI와 반도체 열풍: 한국 신조어와 밈 퀴즈에 도전해보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반도체 관련 신조어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사회의 변화를 조명했다.
신문은 “한국의 밈과 신조어는 사회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문화적 지표”라며 투자 열풍부터 교육, 취업, 부동산 시장 변화까지 반도체 산업이 미치는 영향을 객관식 문제로 풀어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문제는 ‘삼전닉스란 무엇인가’였다. 정답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신조어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12/0005692779_002_20260612063507312.png?type=w860)
[연합뉴스]이어 “한국에서 반도체 투자자들이 믿음이 흔들릴 때 외우는 주문은?” 이란 질문에 대한 정답으로는 각각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의미하는 ‘삼멘’, ‘하멘’이 제시됐다.
NYT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셔틀권’ 현상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역 근처 아파트는 오랫동안 가장 수요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정답은 ‘회사 셔틀버스 승차 지점’이다.
과거에는 지하철역 인근 아파트가 최고의 입지로 꼽혔지만, 이제는 반도체 기업의 통근 셔틀버스 정류장 주변 주거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장 문화 변화도 소개됐다. 신문은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진 조끼를 언급하며 반도체 기업 직원들이 선망의 대상이 된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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